05.07(토) 7 . 백두대간 종주 (lsm 37의 80세 및 산행거리 3만 km기념산행)육십령-동업령 구간

06.07(토) 7 . 육십령 - 동업령 구간 (산행 7 일째 . 덕유산권 2 일차)

날   씨 : 맑음 약간구름 . 미세먼지로 시야는 좋지않다 .

육십령(734) 할매집 . 76세의 할미 건강하시다 . 인심도 좋다 .

물래방아골 함양 .

이곳 육십령(734) 은 옛날 신라와 백제의 국경으로  지금은 경남과 전북의 경계이다 .

육십령이란 옛날 이곳에 도둑때가 많아 고개 아래 주막에 육십명  이상이 모여야  산을 넘을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.

또 이곳에서 부터 안의 감영까지 와 장수 감영 까지의 거리가 육십리 라 하여 육십령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.

고개를 중심으로 동쪽엔 함양  , 안의 , 도전 ,  서쪽엔 장계 , 명덕 , 등의 산간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.

오늘날 육십령은 경남과 전북뿐만 아니라 서울로 연결되는 중요한 대문이 되었다 .

 

할미봉 오르는길 . 경사가 급하고 험하다 . 쉬며 가는 보행법을 계속 유지한다 .

할미봉(1026.4) 정상 . 약간 땀이 날려는가 할때 정상에 도착한다 . 조망이 좋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준다 .

할미봉에서 바라본 서봉으로 오르는 능선길과 남덕유산 능선이 우측으로 길게 뻗어있다 .

할미봉에서 바라본다 , 깃대봉에서 시작 덕운봉지나 영취산 뒤에 백운봉까지 조망된다 .

남덕유산과 삿갓봉을  배경으로 셀프사진 . 오른쪽 눈통이 약간 부어있다 . 왼쪽도 벌래에 물려 부어 있으면 통통하게 보여 좋을듯 하다 . 

할미봉에서 지나온 암봉을 본다 .

할미봉을 막 지나면 좌측에 대포바위 가는 갈림길에서 조망한다 . 지나갈 능선이 잘 조망된다 . 할미봉 하행길 경사가 급하고 바위길이다 .

급경사  바위길 로프타고 내려 간다 . 이산팀장 사진 삭제한다 .

할미봉을 뒤 돌아본다 . 험한길을 지나왔다 .

영각사 갈림길 삼거리 .     (육십령 5.2 k )     (남덕유산 3.6 k )     (경남교육청 덕유교육원 1.6 k )

헬기장을 지나며  경사는 다시 급해진다 . 할미봉을 뒤 돌아본다 .

잠시 급한 경사도를 오르면 넓은 공터가 있다 . 시간의 여유가 있어 덜 마른 빨래를 나뭇 가지에 널어놓는다 .

이팀장이 지나고 잠시후 나도 뒤 따른다 .

서봉이 보인다 .  계속 바위길로 빡센오름길이다 . 오르는길 바위 전망대가 많다 .

서봉 이정표 .     (약수터 0.1 k )     (육십령 7.3 k )     (남덕유산 1.5 k )

좌측에 있는 약수터 확인할 필요없어 통과한다 . 식수가 남아있기  때문이다 .

장수 덕유산 서봉(1492)

서봉에서 본 지나온 능선길 .

서봉에서 셀프 사진 .

남덕유산으로 가는길 .

우측에 남덕유산이 보이고  좌측 끝 푹 꺼진곳이 월성재 .

남덕유산에서 우측에 보이는 능선따라 내려가면 , 푹꺼진곳이 월성재 , 중간 봉우리가 삿갓봉 , 맨뒷봉 무룡산 . 무룡산 좌측 평탄한  향적봉이 조망된다 .

서봉에서 남덕유산 올라가는 계단길 .

서봉갈림 이정표 .     (남덕유산 0.1 k )     (삿갓재 4.2 k )

남덕유산에서 조망 .  삿갓봉 뒤에 무룡산 , 무룡산 좌측능선상에 백암봉 과 향적봉이 넓직하다 .

남덕유산(1508) 정상에서  낡은 폼을 잡는다 .  멀리 무룡산 정상이 보인다 .

남덕유산에서 내려다본 월성지구 .

서봉 갈림 원위치 . 남덕유산 왕복 12분 소요된다 .

월성재 이정표 . 덕유 01 - 44 지점 .     (남덕유산 1.4 k )     (삿갓골 대피소 2.9 k )     (황점마을 3.8 k )

황점마을은 백두대간 구간종주시 들날머리 마을이다 . 월성재에서 분말을 물에 타 먹는 간식시간이다 . 처음으로 먹어본다 .

어제 육십령에서 잘 먹고 잘 딱고 잘 자고와서인지 오전내내 별로 어렵지 않게 여기까지 왔다 . 마침 바람도 쉬원하게 불어준다 .

계속 쉬며가는 보행법으로 간다 .

월성재에서 전망대 가기전에 지나온 능선길을 조망하기 좋은 장소 . 중간 푹 꺼진 지점 월성재 . 중앙 남덕유산 우측에 서봉 .

삿갓봉 . 삿갓봉은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. 몇개의 봉우리를 넘는다 .

마지막에 나타나는 삿갓봉은 우회한다 .      (삿갓봉 0.3 k )     (월성재 1.9 k )     (삿갓재 대피소 1 k )

이팀장 나보고 다녀오라고 한다 . 몇개의 삿갓봉을 보며 지처있는데 0.3 k 면 왕복 0.6 k 급경사 산행로다 .

대간 필수 코스라면 당연히 갔다왔을 것이다 . 그대로 통과하며 아쉬워 한다 . 

삿갓재 대피소  .  대피소 이정표 .    (월성재 2.9 k . 남덕유산 4.3 k )     (동업령 6.3 k . 향적봉 대피소 10.5 k )     (황점 지킴터 3.4 k )

국립공원에는 시간 통과제가 있다 . 오후 3시전에 통과해야한다 . 우리는 시간에 마추어 왔다 .

식수는 대피소 에서 황점방향 아래있다 . 직원이 나를 보더니 2 리터 물 한병을 준다 . 물 한병이면 점심식사 는 충분하다 . 고맙습니다 .

대피소 바로 위에 헬기장이 있다 . 직원이 준 물병으로 점심을 한다 . 쑥과 고사리 국을 끓인 것으로 기억하지만 라면에 무었을 넣었는지 기억이 없다 .

좀 늦은 시간  땡볓에서 잘 먹는다 .

무룡산 올라가는길  테크 계단길 . 꽤나 길다 .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올라야 한다 .

테크 계단을 오르며 지나온 능선길을 뒤 돌아본다 .

오랫만에 무룡산에서 내려오는 산행인들을 본다 . 고도를 높이며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.

무룡산(1492, 불영봉) 정상 .      (삿갓골 대피소 2.1 k . 남덕유산 6.4 k )     (향적봉 8.4 k )

내 셀프사진 . 내 눈통이 부어있다 . 벌래에 물렸나 ?

정상에서 조망한다 . 완만한 능선길이다 .

1428봉 , 1483봉 넘어 백암봉 , 향적봉이 조망되고 , 푹꺼진 중간에 동업령이 가라 앉아 있다 . 포장도 보다도쉬운 능선길이다 .

1433봉 . 시간여유가 있어 천천히 가며 저녁 찬거리로 나물도 체취한다 . 고사리가 좀 있다 . 먹을 만큼만 담는다 .

동업령 (1320).     (삿갓골대피소 6.2 k . 남덕유산 10.5 k )     (향적봉 4.3 k )     (안성탐방지원센타 4.2 k )     (식수 안성방향 약 200 m 지점)

지금 바람은 안성방향에서(사진 뒤쪽) 불어온다 . 서풍이다 . 한단계 아래에 먼저온 텐트족이 있다 . 우리는 위에 텐트를 친다 .

안성방향 200 m 지점 덕유 03 - 08 지점 . 식수가 있다 . 나는 항상 물당번을 자처한다 .

물 좋고 맛도 있다 . 받기도 좋다 .

석양이다 . 해가지며 서풍이 동풍으로 바뀐다 . 밤 12시경 밖으로 나온다 . 밤 하늘에 실구름이 떠 있고 별빛이 반짝인다 . 그리고 크게 가까이 다가온다 .

밤중에 부는 동풍은 텐트안으로 슴여든다 . 찬바람이다 . 이팀장 추위에 약하다 . 밤새 잠못 이룬다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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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행 7일째 .

산행거리 = 육십령식당 - 2.1 k - 할미봉 - 2.7 k - 덕유교육원 삼거리 - 1.9 k - 서봉 - 1.2 k - 남덕유산 - 1.3 k - 월성재 - 1.9 k - 삿갓봉 - 0.78 k -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삿갓대피소 - 2 k - 무룡간 - 4 k - 동업령 = 17.88 km     (내 gps 거리 17.56 km )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* 시간당<실산행기준> 평균거리 2.3 k .     

토탈거리 = 도상거리  121.08 km   .    내 gps 거리 124.87 km  .

산행시간 = 06.46분26" - 18.39분23" = 11.53분 (이동시간 6.38분 + 기타시간 5.15분)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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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참으로 많이도 쉬며 왔다 . 총 산행거리 대비 평균거리는 1.48 km 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