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6년백두대간 연속종주

05.03(수) 3 . 백두대간 종주 (lsm37의 80세 및 산행거리 3만km 기념산행)성삼재-고기삼거리

lsm37 산행인 2016. 5. 3. 18:57

05.03(화) 3 . 성삼재 - 고기 삼거리모텔 구간 (산행3일째 . 지리산권역 3일차)

날   씨 : 많은비와 바람이 분다 . 지리산은 04시를 기해 통제된다 . 


구례에서 성삼재 가는 버스안에서 , 천은사 매표소 보지도 못한  천은사 절 입장권을 강매한다 . 말하자면 절땅을 통과하니 통과세라고 보면 된다 .

명분은 "공원문화 유산지구 입장료 " 

요금은  일반 1.600원(단체포함) 군경,청소년 700원(단체600원) 어린이 400원(단체300원) 대한불교 조계종 지리산 천운사 .

공원문화 유산지구 입장료 라니 절땅을 지나가니 통행세 라고 해야한다 . 경로는 해당 없다 .


밤새 내리던 비는 폭우로 변하고 , 지리산 은  04시 부터 입산통제를 한다 .

버스에서 내려 휴게소에서 산행준비를 하며 성삼재에서 이어지는 대간길 남고리봉을 본다 .


비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다 .     성삼재에서 0.3 k 전진한 지점 .     (만복대 5.3 k )   


첫번째 남고리봉 (124 8) . 사진을 찍기 어려울정도의 강한 서북풍 비바람이다 . 뒤에 오는 이팀장을 보며  우측 급경사도로 진행한다 .


묘봉치 . 비바람은 계속된다 .


만복대능선 이정표 .     (성삼재 4 k )     (만복대 2 k )   여기서 이팀장을 잠시 만난다 . 1.30분이상 비를 맞으며 왔다 . 춥다 . 계속 움직여야 한다 .


만복대 올라 가는길 . 바위길 로프도 타야한다 .


만복대(1438)정상 비바람이 더욱 거세진다 . 여기서 이팀장을 기다리기로 하였으나  비바람을 피할장소도 없다 . 사진도 찍을수가 없을 정도다 .

잠시후 추위에 못이기고  출발한다 .


정령치 에 도착한다 . 4 월말로 통제는 해제되었으나 , 통로는 굵은 철사줄로 막아놓은 상태다 .


넓은 공지인데 안개속에 아무것도 식별할수가 없다 . 잠시후 안개속에서 정령치 휴게소를 찾는다 . 우선 휴게소에 들어간다 .

1층에 진열된 물품을 구매하고  2층에서 먹으면 된다 . 우선 베낭을 내리고 맨몸으로 빽한다 . 잠시후 이팀장을 만나 휴게소로 들어온다 .


이팀장 잔득 부어있다 . 만복대에서 기다리지 않았다는 의미라 생각한다 . 산행의 방법에서 오는 차이일 뿐이다 .


1층매장 . 이팀장 말없이 짬봉면 2개 햇반 2개 음료수 1병 복음김치 1봉지 를 사들고 2층으로 올라와서 함께 먹는다 .


점심시간 1.10 여분후  몸과 마음도 다 녹이고  삼한시대 정장군이 지키던 정령재를 떠난다 .


북고리봉 (1304.8)바래봉 갈림길 . 대간길은 죄측 고기리 방향으로 떨어진다 .     (정령치 0.8 k )     (고기삼거리 3.2 k )     (바래봉 8.6 k ) 

경사가 급하다 . 험한 암릉길이다 .


급한암릉으로  0.5 k  2 0 여분 떨어지면 낙옆송 지대를 지나며 산행로는 완만해진다 .


약간은 지루하다 생각할 때쯤 고기삼거리에 도착한다 . 이곳도 몇번은 왔었던 장소다 .

2007년 8월 - 2008년4월 한백에서 백두대간종주할때는 죽령부터 진부령까지 전구간을 , 

그 이후 근래까지는 일반 산악회을 통하여 전 구간을  한두번은 다녀보아서 이번에 대간을 종주하며 낮익은 지점을 많이 본다 .

 

고기삼거리에서 좌측에 정령치모텔 에서 도상거리는 산행 마감한다 . 내 gps 거리와 차이가 나게 되여 있다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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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행 3 일째 .

산행거리 =  성삼재 - 1.5 k - 남고리봉 - 1.6 k - 묘봉치 - 1.9 k - 만복대 -2.1 k - 정령치 - 0.94k - 북고리봉 - 3.1 k - 정령치 모텔(고기리) - 1.4 k -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=  계 11.14 k (내 gps거리 12.54 k )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(시간당(실 산행시간 기준) 평균거리 2.43 k )          토탈 거리  44.61 km    gps토탈 거리 48.16 km

산행시간 =  09.22분35"  - 15.21분38" =  5.59분(이동시간 5.09 분 + 기타시간 0.50분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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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후 지나는 버스를 탄다 . 나는 이유도 모르고 따라 간다 .


인월마을에 도착 . 이 팀장님 다친 다리를 약방에서 잠시 치료후 택시를 타고 , 함양 " 인산가 " 사무실로 간다 . 


함양 인산가 전시 판매장 . 이팀장 인산가 죽염 고체(500 g) 1병을 산다 . 우리는 문화관 2층에 베낭을 내린다 .

이곳은 함양 삼봉산 인산가 본사와  연수원 . 연구소외 관련 건물이 5만여평의 대자연속에 자리하고 있는 인산가 본가 입니다 . 

"인산가 " 는  죽염을 창제한 인산 김일훈 선생(1909 - 1992)의 유지를 받들어 , 선생의 차남인 김윤세 대표가 설립한 기업 입니다 .


잠시후 이화관 2 층 회장실에서 인산가 김윤세 회장(전주대 대체의학대학원 객원교수)님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다 .

이산 팀장은 김회장님과 는 산에서 만나 잘 아는 선후배 사이로  호칭을 합니다 .


이화관 1층 연수원 식당 . 저녁 식사후 인산가에서 만든 여러가지 술을 나누며 대화를 나눕니다 .


내가 만난 김회장님은  작성중 ,,,,,


인산가에서 개발중인 여러가지 토속주를 즐기는 시간입니다 . 

김회장님은 두주불사 주량이 대단하신 분 이었습니다 . 대화를 하며 함께 술을 마시며 건강한 분이라는것을 알수있습니다 .

의학부분 뿐 아니라 폭 넓은 식견을 담고있었으며 자랑하지도 않고 겸손하며 속이 깊은 분 신뢰가 가는 분이였습니다 . 


좌로부터  이산 팀장 . 김회장 님 , 허 사장님  . 인산가 대표이사 . 조현규 사장님 .

술은 인산가에서 직접 담근술로 종류도 다양했습니다. 나를 포함 모두 많이 마셨습니다 . 취기는 돌앗으나 속은 편안했습니다. 

회식은 저녁 10시쯤에 끝이 나고 우리는 문화관 2 층 숙소에서 숙면 합니다 .